" />
"/>

[현장연결] 홍석준 "당시 쌍방다툼…공영방송 무분별한 의혹 제기"

2023-08-18 0

[현장연결] 홍석준 "당시 쌍방다툼…공영방송 무분별한 의혹 제기"

지금 국회에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야는 이 후보자의 적합성을 놓고 첨예하고 맞서고 있는데요.

이 후보자를 둘러싼 언론장악 의혹과 자녀 학교폭력 무마 의혹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홍석준 / 국민의힘 의원]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지금 맡았습니다.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언론, 특히 관련된 어떤 한류 콘텐츠 육성에 큰 역할을 좀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면서.

앞에 우리 존경하는 우리 의원님들 말씀하신 몇 가지 사실 확인차 먼저 좀 질문을, 질의를 하겠습니다.

학폭 관련해서 경과를 보면 당시 하나고였던 1학년이었던 우리 후보자의 자녀분과 동급 학생들 간에 물리적 충돌이 2011년도 있었고 2012년도 3~4월달에 상담 진술서가 있었고 그다음에 당해 2012년도 5월달에 학교장 자체 종결, 담임 종결로 자제분이 단대부고로 전학을 갔습니다.

저는 조금 저도 처음에 이 사실을 알고 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알면 알수록 조금 이상한 거는 2011년도에 만약에 물리적 큰 충돌이 있었으면 그때 당시에 어 문제가 돼야 되는 건데 왜 또 그 이후에 또 진술서가 있고 하는 어떤 그런 그게 참 기본적인 의문이 들었는데.

결국은 지금 언론에 최근에 나왔지만 당시에 자제분과 충돌이 있었다는 그 학생들이 화해를 했기 때문에 2011년도에는 문제가 없었고 그리고 진술서가 되고 난 다음에 학교 자체적으로 종결을 했지만 단대부고로 강제 전학을 가고자 했는데도 최근에도 언론에 나왔지만 그때 당시에도 학생들이 친구가 강제 전학하는 걸 강력하게 반대했다, 이렇게 지금 현재 알고 있습니다. 그게 후보자님, 사실인 거죠?

[이동관 / 방통위원장 후보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민주당 의원님들 자료 질의에도 잠깐 나왔던 그 1학년 담임 선생님도 기자 지금 인터뷰한 거 보면 뒷부분에 반대했다 하는 얘기를 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건 사실입니다.

나중에 전학을 반대한 건 사실입니다.

두 번이나 담임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서 이거 우리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

우리끼리 다 화해로 끝났는데 왜 전학을 보내느냐고 읍소를 했다는 것이 2015년 청문회에 다른 선생님들 증언에 나와 있는 겁니다.

제 주장이 아니고.

[홍석준 / 국민의힘 의원]

민주당 의원님들 말씀하신 선생님도 그 자체가 사실이다고 언론 보도를 한 것이 오늘도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폭위가 왜 개최가 안 됐느냐, 이게 따지고 보니까 학교폭력법 개정이 2012년도 3월 20일날 개정이 됐고 이제 4월부터 시행이 됐기 때문에 사실은 그 이전에 하나고 자체에서도 이런 어떤 학폭위가 한 번도 개최된 사실이 없는 걸로 기록이 되고.

[이동관 / 방통위원장 후보자]

제도가 막 시행이 되었던 초기였기 때문에 학폭위를 구성한다고 하는 생각을 못했던 것이죠.

그리고 그 뒤에 제가 알기로는 6번인가 열렸습니다.

그 이후에 1명도 학폭위 처벌받은 사람은, 학생은 없었습니다.

다만 그 당시까지는 제도가 아직 정착이 안 됐었던 상황에서 당연히 학폭위가 구성이 그 이전에는 안 됐겠죠.

[홍석준 / 국민의힘 의원]

그렇기 때문에 후보자가 압력을 행사해서 학폭위가 열리지 않도록 했다, 압력을 행사했다, 이거는 아무래도 사실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동관 / 방통위원장 후보자]

얼토당토않은 얘기입니다.

[홍석준 /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이사장에게 전화를 해서 압력을 행사했다, 이런 어떤 의혹은 당시에 전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후보자는 학기 이후에 전학 조치를 하면 안 되겠느냐, 이런 어떤 부탁을 했는데 결국 그 부탁도 되지 않고 결국은 학기 중 5월달에 강제 전학이 된 것이죠?

[이동관 / 방통위원장 후보자]

굉장히 큰 손실입니다.

그 시스템을 아시는 분들은 금방 이해를 합니다, 무슨 말인지.

[홍석준 / 국민의힘 의원]

이처럼 후보자의 자녀의 학폭은 일반적인 어떤 학폭이 아닌 당시 어떤 청소년끼리의 어떤 다툼이었던 그런 어떤 가능성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어떤 부분에 대해서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공영방송이라고 하는 많은 어떤 방송사들이 의혹을 가지고 이렇게 집중적으로 계속해서 이렇게 의혹만 가지고 비판 보도하는 어떤 행태에 대해서는 후보자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이동관 / 방통위원장 후보자]

사실은 이거는 2015년에 문제가 뒤늦게 불거진 겁니다.

근데 그 당시에 사안을 제기했던 분이 바로 요새 언론에도 많이 나오시는 전 모라고 하는 교사분이신데요.

그분이 제기함으로써 사실은 권익위에 문제제기를 함으로써 청문회까지 열렸고.

그 뒤에 2019년에 또 MBC에서 이걸 특별히 다뤄서 더 이슈가 됐던 것이죠.

그러나 그 학교에서는 이미 다 끝난 사안이었습니다.

근데 이분이 뒤늦게 이거를.

이분의 행적은 이미 보도가 많이 됐기 때문에 잘 아실 겁니다.

그러니까 왜 그렇게 됐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기 때문에 당시에 상담 교사였던 유 모 선생님.

그분이 나중에 단식까지 해 가면서 이건 아니다라고 부인하지 않았습니까?

그것도 이미 다 보도가 된 얘기입니다. 저는 잘 모릅니다마는, 그분을.

[홍석준 / 국민의힘 의원]

저는 후보자 내정설이 있을 때부터 너무 많은 어떤 공영방송이라든지 또 일부에서 비판을 지금 하는 것이 우리 후보자의 어떤 그런 어떤 상황을 어떻게 보면 너무 과대평가하는 것이 아니냐, 겁나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어떤 부정적인 보도가 너무 지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우리 후보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동관 / 방통위원장 후보자]

뭐 좀 송구스러울 만큼 과대평가해 주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홍석준 / 국민의힘 의원]

앞으로 공영방송이라든지 관련된 어떤 법 제도 정비,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이동관 / 방통위원장 후보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